<운용성과 분석>   

1> 유형 : 펀드이름에 [주식]이라고 써 있는 것 보이시죠? 그럼 이 펀드는 주식형 펀드라는 의미입니다. [채권]은 채권형펀드, [혼합]은 혼합형펀드 겠죠?

2> 펀드출범일 :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 것보다는 3년 정도는 검증된 펀드가 좋겠죠.

3> 판매수수료: 선취 1%라는 것은, 매달 납입액의 1%를 뗀다는 의미입니다. 나머지 99%가 펀드에 투자됩니다. 아까워하지 마세요^^;

4> 신탁보수율 : 운용보수, 판매보수, 사무관리보수, 수탁보수 등 각종 보수를 합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돈 관리해주고 굴려주는 대가로 내는 돈이라 볼 수 있죠. (보통1~2%) 매일 평가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3개월 단위로 인출됩니다.

5>환매수수료 : 보통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내야 합니다. 돈이 필요한 시점 전 3개월간은 입금을 안하는게 좋겠죠?

6>벤치마크 : 이 펀드가 수익이 잘 나고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치입니다.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200지수’를 사용합니다. 반평균 보다 높은 점수여야 점수를 잘 받았다고 할 수 있듯이, 벤치마크보다 수익이 좋으면 괜찮은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7>표준편차 : 성적의 변동폭이 큰 것보다는 작은게 낫듯이, 표준편차도 지나치게 크면 곤란하겠죠? 30%이내면 안정적이라고 봐도 좋아요.

8> BM민감도(베타계수) : 1을 기준으로, 1보다 크면 종합주가지수 보다 변동이 크고, 1이라면 종합주가지수와 동일하게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1보다 작으면 변동이 작은 대신, 다른 펀드는 다 올랐는데 내 펀드만 안 오를 경우도 있겠죠.

9> 샤프계수 : 위험 대비하여 초과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크면 좋아요.

10> 젠센의 알파 : 기대한 것보다 얼마나 더 수익이 낫는지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플러스이면 그만큼 펀드매니저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겠죠.

    11> 자산구성비중 : 이 펀드는 국내주식에 97%에 투자하고 있네요

    12> 투자수타일 : 대형주로서, 가치, 혼합, 성장주 중 성장주 비중이

다소 큽니다. 

    자, 여기까지 읽어오시는데 10분 넘게 걸리셨다구요? 혹시 머리가

복잡해지셨나요? 여기까지만 파악하고 이제 증권사에 직접 방문해 보세요. 관심있던 펀드에 대해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이제 직원의 설명이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겁니다.

                             리츠파트너스 박유나 자산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