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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노후준비] 국민연금으로 노후 생활 가능할까?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05-21 |
조회수 |
7365 |
직장인 노후 변액연금 가입이 최고
국민연금과 관련되어 많은 논란이 있지만 국민연금이 노후 생활자금을 100%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것만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퇴직연금이 도입되고 개인연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국민연금은 고갈!
급격한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인하여 국민연금은 빠르면 2042년(한국개발연구원 추정), 늦어도 2047년(정부 추정)에는 고갈될 것이라는 분석자료도 나온 바 있습니다. 정부도 이를 막기 위해 연금수령연령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국민연금 납입비율을 높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막연하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실제 국민연금이 우리의 소득을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는지 개략적인 수준이라도 알고 재테크 계획을 수립한다면 좀 더 현실적인 계획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OECD에서 발표한 연금보고서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OECD 보고서로 본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지난 5월 OECD가 발표한 ‘OECD 국가의 공공정책_한눈에 살펴보는 연금’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세후 기준 44.3%로 OECD 30개 국가 중 28위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이 자료는 2002년 당시 근로자의 평균 소득 및 이 사람이 65세가 되어 수령할 예정인 연금을 기준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OECD의 이 자료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즉각 반박자료를 통하여 현재 국민연금의 평균임금근로자의 소득대체율이 과거 임금상승률과 연동할 경우 60%선에 이른다고 발표하였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소득대체율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어 보입니다.
* 소득대체율이란?
연금 가입기간 중 평균소득 대비 매달 연금 지급액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비율.
예) 매달 평균 소득 300만원이던 사람의 소득대체율이 50%라면?
=> 연금수령 기간 중 매달 평균 150만원의 연금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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