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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투자 전략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9-23 |
조회수 |
4181 |
내가 선택한 예금상품이나 적금상품의 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다면 수익률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이자 수익률이 3%인데, 물가상승률이 그보다 더 높다면,
1년이 지나 3%의 이자 수익을 얻었다고 해도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실물은 더 비싸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수익을 본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때문에 인플레이션율을 잘 살펴서 이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편이 현명한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투자 전략
투자는 미래에 얻게 될 수익의 가치를 생각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신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 한만큼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을
골라 분산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 물가연동국채
가장 대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은 바로 물가연동국채입니다.
물가연동국채는 말 그대로 금리가 물가 상승분을 따라가기 때문에
물가가 높아지면 그만큼 높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서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국채이기 때문에 국가가 발행하고 액면가를 정부가 보장해 준다는 안정성도 있으면서
원금이 물가를 따라서 움직임은 물론, 일정 기간마다 물가상승률이 적용된 이자를 받습니다.
원금 손실의 우려도 적으면서 물감상승을 헤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또한, 이자 증가분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세 상품이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우려 될 경우에는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 실물자산펀드
인플레이션은 화폐가 아닌 실물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손실이 우려된다면 금이나 원자재 등 가격이 오를 법한 실물자산에
투자해 물가상승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물자산펀드는 인플레이션 헤지의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에 힘입어 유전이나 선박, 금과 같이 일반적으로 투자하는 실물펀드 말고도
와인, 아트, 심지어는 한우와 물펀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실물펀드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실물자산펀드도 잘못 선택할 경우에는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율이 높다고 하더라도 투자한 실물 자체의 가치가 떨어지면 수익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관리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해서는
투자하는 실물의 가치 변화도 예측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실물투자로는 금, 유전, 선박펀드 등이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가치가 오르는 실물펀드일뿐더러 유전펀드나 선박펀드는 절세 혜택까지 볼 수 있어서
인플레이션 헤지는 물론 수익을 위해서 많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 ELF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도 불안하게 만듭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록 지수 변동성이 커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주가 하락으로
투자 손실을 보게 될 우려가 커집니다. 물가상승 헤지는커녕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불안정한 주가에도 수익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ELF입니다.
주가연계증권을 말하는 ELF는 사전에 설정해 놓은 폭 이하로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 한
약속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주식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집니다.
수익을 얻는다면 인플레이션율을 상회하는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금이나 적금 등 수익률이 낮은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시장이 불안할 때에도 높은 수익을 올려
결과적으로 물가상승에 대비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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