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저축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목돈이 모아지게 됩니다.
또 상여금이나 인센티브 등의 목돈은, 근로소득자에게는
최고의 보너스라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모아지고, 또 발생된 목돈을 어떻게 투자하고
관리하면 좋을까요.
1. 목돈 재테크를 하기 전에 먼저 방향을 잡아라
큰 방향에 해당하는 두가지는, 바로 투자 컨셉과
자금의 용처 설정입니다.
투자 컨셉은, 목돈 굴리기와 월 지급식으로 나누게 됩니다.
목돈 굴리기는 특정 상품에 투자하여 돈을 굴린 후
만기, 또는 특정 기간이 되면 원리금이나 원리금의 일부를
찾는 형태의 투자방법으로...
정기예금이나 ELS, 채권이나 주식... 펀드나 변액보험 등이
이에 해당하며, 목돈 재테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월 지급식은, 투자한 다음달부터 매달 수익을 지급받은 후
만기되면 원금이나 그 때의 평가금을 돌려받는 상품으로
즉시연금이나 월 지급식 ELS, 월 지급식 사모펀드가 해당되며...
브라질채권과 같은 해외 채권의 경우, 1년에 2회 반기식으로
지급받는 상품으로, 큰 틀에서는 월 지급식 상품에 해당됩니다.
자금용처의 경우, 투자 후 발생되는 원리금을 어디에 활용을
해야 할지에 대한 설정이며, 이에 따라 투자기간과 투자성향이
결정되게 됩니다.
2.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라
목돈 투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급히 돈이 필요한 경우
투자상품을 통하여, 중도해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일부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정기예금이나 ELS, 즉시연금 등은 만기가 정해져 있어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원금이 손실되거나 이자 손실을
보게 됩니다.
반면 주식이나 펀드, ETF 등은 부분매도나 환매...
저축성 보험은 중도 인출을 통하여, 당시 평가금, 환급금의
90% 이상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 전체 평가금이 손실나는 경우, 손실을 어느 정도 감수하고
자금을 뺀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3. 투자 포트폴리오는 6개월마다 중간점검하고, 1년마다 재설정하라
1년만기 상품이 만기되면, 해당 투자원금을 또 어디에 투자할지,
투자한 주식이나 펀드를 게속 가져가거나 추가불입을 할지...
아니면 매도할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매년 새로 출시되는 상품이나 새로 공표되는 세법, 여러 금융관련
제도도 투자전략을 짜는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매년 기존의 전략을 지속하거나 새로 전략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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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의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