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무드를 보면 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의 노년은 황금기이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인생은 책 한권을 쓰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인생을 반환점을 돌아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면
하루하루 페이지가 예전보다 더 정성스럽겠지요.
이왕 인생의 책 한권을 쓰는 것, 은퇴 전까지 가계운용을
잘하여 노년에 돈에 대한 걱정없이 자유롭고 여유롭게
보내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 현재 나의 재정상황
가계운용의 첫 단계는 현재까지 모아둔 자산과 빚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여
가족과 함께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
인생 전반에 필요한 목적자금을 감안하여,
목적과 기간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활용하여, 목돈만들기와
굴리기를 병행하여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하여 활용합니다.
이 중, 노후자금의 경우 장기자금에 속하며 목적자금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때부터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소액으로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2 나이
2~30대에는 수익성에, 4~50대에는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나 나이가 들었다고 무조건 안정성만 고려하여
금리형 상품만으로 자산을 운용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일정 자금은 주식과 채권에 투자되는 펀드, 변액연금 등의
금융투자상품을 활용하여,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부모는 봉이 아니다
자녀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게 되면,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종자돈을 최대한 모아 부족하면 부족한만큼 미래의 꿈을 가지고
결혼하도록 주지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부모의 노후자금이 축나지 않지요.
다만 대부분의 사회초년생은 결혼 전에 헌 푼도 쓰지 않고
저축을 해도, 부모의 지원 없이는 내집마련자금이나 결혼자금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부모가 미리 준비를 해두어, 어느 정도 대비하게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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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의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