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분산투자의 중요성

재테크의 가장 기본은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자는 말이 있다. 분산 포트폴리오가 필요성을 역설하는 말인데

재테크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실김하게 되는 말이기도하다.

어떤이는 모회사가 대박이 날 것이라 하여 덜컥 가진 현금성 자산을 모두 한 종목의 주식에 올인을 한다던지 한정적인 기간동안 높은 이자를 준다는 말에 혹해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특판상품에 올인하였다가 막상 큰 돈 쓸 급한일이 발생했을 때 중도 해지해 손해를 키우는 경우가 잦은 것이다.

보통 은행의 정기예금은 1년미만 중도해지시 1%~2%정도의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자금액에서 세금우대도 없이 소득세 16.5%를 빼고 보면 이자수익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재테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방법

투자리스크가 크면 높은 수익성을 볼 가능성이 있고, 안정성을 추구하다보면 경기상승의 수혜를 제대로 입지 못한다.

그러므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상품을 분산선택해 가입하고 관리해주는게 좋다.

예컨데 변액연금(또는 연금저축)과 같은 장기적 관점의 개인연금을 가입하고,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함께 든든한 베이스로 자리잡게 하고

일부는 펀드에 가입해 수익성을 추구한다.

이때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 변액유니버셜과 같은 상품인데, 중도인출 기능이 있어서 적립해 놓은돈을 빼쓰는 개념이라 이자도 발생하지 않아서 좋다.

또한 저축성 보험은 주가하락시에는 상품내에 구성되어 있는 채권형펀드로 펀드변경을 하고

주가 상승시에는 다시 주식형펀드로 바꾸는 관리를 해주는게 좋다.

안정성과 수익을 모두 채우는 방법은 장기투자 뿐이다. 단순히 3~5년을 말하는게 아니라, 길게 보는 관점에 따르는 마인드 정립과 적절한 분산투자가 있지 않으면 언제든지 장기투자하지 못하고 중도해지할 위험성이 있다.

장기투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재테크를 성공시키는 비법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단위 :연 %)

(자료제공:한국은행)

앞으로의 저금리 시대에 투자에 나서지 않을 수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남 이야기만 얼핏 듣고 좋다는 것을 쫒아 갈게 아니라, 왜 분산투자가 필요한지 재테크 마인드를 정립해야 하는지, 나아가 재무설계를 왜 해야 하는 지등을 꼼꼼히 생각해보아야 점점 금융상품의 비중이 가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가는 한국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임을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