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는 보셨나요, 대출 갈아타기.
 

재테크의 기본, 지출관리를 대출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빚테크, 대출 갈아타기, 금리 갈아타기 등의 단어가 등장 할 정도로 대출도 잘 활용해서
재테크 효과를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란,
기존에 대출을 새롭게 대출 받은 금액으로 중도 상환하고,
새로운 대출을 대출 기간에 맞춰 상환 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A대출에서 금리 10%에 3000만원을 받은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B대출에서 금리 5%에 새로 3300만원을 대출 받아 A대출을 중도 상환하고
B대출을 정기적으로 상환하는 것이라고 예를 들어 설명 할 수 있습니다.

 

* 왜 ´대출 갈아타기´인가?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뉩니다.
처음 적용되는 금리가 대출 기간이 끝날 때까지 똑같이 적용되는 고정금리와는 다르게
변동금리는 시중 금리에 따라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가기도 합니다.
시중 금리가 내려 갈 양상을 보이면 변동금리를,
반대로 시중 금리가 올라 갈 것이라고 예측 되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는데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변동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것이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 역시 당연한 말입니다.
따라서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가 생기는 것입니다.

 

* 대출 갈아타기, 이렇게 하세요

대출 갈아타기도 잘 하면 재테크가 될 수 있지만,
잘못 하면 오히려 더 많은 이자 비용을 지불하는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로 빚테크 하기 위해서 이 두 가지는 꼭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얼마나 드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대출 기간이 끝나기 전에 상환하는 것을 중도상환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대출을 해 준 기관은 이자 수익을 그만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손실을 만회하고자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대출을 전환 했을 시 아낄 수 있는 이자 비용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크다면
대출 갈아타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손익을 계산해 보아야 합니다.
 

- 금리 변화를 읽어야 합니다.
대출을 변동금리로 전환해 비용 절감을 노릴 경우 시중 금리 변화를 최대한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 금리가 떨어지는 추세라 변동금리로 대출 갈아타기를 했는데,
오히려 시중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기존 대출을 전환한 것이 손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는 여러 가지 경제 요소들의 영향을 받아 움직입니다.
이런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금리 변화를 예측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다 정확한 금리 변화 예측을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Tip) 대출 계산기를 활용해 봅시다.
모네타에서 제공하는 대출계산기는 대출을 갈아탈 경우 손익을 계산해 보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를 포함해 계산 했을 때, 얼마나 이익이 될지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계산기를 활용하면 대출 갈아타기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