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지금까지 친구의 권유나 보험설계사 또는 은행직원의 연금상품 권유를 무수히 많이 겪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즉시 가입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직은 목돈마련이 중요하다며 필요는 하나 나중에 가입한다며 가입을 미루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박선영(가명)과 친한 동기 김영희(가명)가 있었습니다.

둘은 너무나 친했고 평생을 같이 근무하자고 했습니다.

어느날 둘은 똑같이 보험설계사의 연금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선영씨는 지난달 끝난 적금이 있어서 약간의 여유가 있어 아무생각없이 연금보험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 김영희씨는 악직은 결혼자금이 중요하다며 가입을 미루었습니다.

미루다 10년 후에나 되서 김영희씨는 연금에 가입을 했고,

늦게시작했기 때문에 더 많은 금액을 적립해서 60세 되는 시점에는 박선영씨와 똑같이 연금적립액 1억원씩을 모았습니다.

두 분중에 누가 연금수령액이 많을까요?

이런 질문을 드린다면 여러분은 박선영씨요.. 라고 답변을 할것이다.

왜요? 라고 질문하면 일찍 시작해서 복리효과를 보니까요~

정답을 말씀드릴께요...

박선영씨가 김영희씨보다 많은 연금을 수령합니다.

이유는 연금수령시 적용하는 경험생명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험생명표는 종신형 연금을 지급할 때 언제까지 지급할까와 얼마를 지급할까를 결정하는데 사용되는 평균수명을 말합니다.

모든 연금보험은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하여 종신형 연금을 지급합니다.

60세의 연금적립액은 1억으로 같지만 적용하는 연금보험의 가입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평균수명이 적은시점에 가입한 박선영씨가 연금수령액이 많습니다.

박선영씨 가입시점 경험생명표가 80세이고 김영희씨 가입시점 경험생명표가 85세라면

두분의 연금액 계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선영씨 = 1억 / 20년 = 500만원 (60세부터 80세까지 생존을 가정함)

김영희씨 = 1억 / 25년 = 400만원 (60세부터 85세까지 생존을 가정함)

김영희씨는 박선영씨와 같은 적립금액을 만들려고 더많은 금액을 납입해서 똑 같은 1억을 만들었지만 60세부터 연금수령액은 박선영씨 연금액(500만원)보다 20%가 적은 금액(400만원) 을 매년 수령하게 됩니다.

연금은 일찍 가입할수록 적은금액으로 준비가 가능하고 평균수명이 적은 시점에 가입하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재테크는 적은 금액으로 최고의 효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금이야 말로 여러분의 최고의 재테크 상품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