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분들께 재무설계를 하다보면 자주 접하는 질문중에 하나가
변액유니버셜저축보험을 꼭 가입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이상하리만큼 변액연금보험 상품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이 가입을 하시지만
변액유니버셜저축보험 상품에 대해서는 망설여지는 고객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위 물음에 대한 정답은 해도되고 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몇가지 설명을 드리면 ''''''''아하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되실겁니다.

1. 내 인생을 한번 돌이켜 봅시다.
   과거에 난 적금, 예금등의 저축을 한번이라도 한적이 있을겁니다.
   혹은 더 나아가 펀드나 주식등의 투자형 상품에도 가입하신적이 있을겁니다.
   자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라고 재무설계상담 신청을 하신분들한테 여쭈어보면
   또 하거나 할것이다라고 답변을 주십니다.
   자 그럼 여기서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소득활동을 하시는동안 저축은 계속 하실거지요?''''''''라고 질문드리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아니,
   모든 분들이 하실거라고 합니다.
   중간에 끊길까봐 겁이나서 그렇지 장기적으로 저축은 전부 하실거라는 답이 나옵니다.
   즉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제일 크겠죠.
   제가 특별히 설명 드리지 않아도 간접투자상품을 장기적으로 가져가면 은행 적금보다 적게는
   몇배 크게는 몇십배 이자가(수익) 붙는 다는것도 알고들 계십니다.
   그 시간에 대한 부담감을 돈의 유동성 기능을 더한다면 더없이 좋은 상품이 되겠죠.

2. 현재 우리나라는 금융소득이 4000만원이상이 되시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이 되십니다.
   예를들어 지난 한해 금융소득이 5000만원이고 사업소득이 1억원이시라면 4000만원 초과되는
   1000만원은 사업소득 1억원과 합산되어 최고 세율인 38.5%로 과세됩니다.
   재무설계의 가장 중요한점이 각각의 재무목표를 세우고 실행을 하는것인데 특히,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현재는 가진것도 없고 그건 다른나라 사람이야기라고 느끼시겠지만 다음해가
   되면 한해 소득에 대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보시게 됨으로서 ''''''''아 나도 국가의 세금을
   납부하는 존재가 되었구나''''''''라고 느끼시죠. 해가가면갈수록 연봉이 높아지므로 내게 되는 세금도
   커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비과세 추이를 보면 최초 3년 비과세였다가 5년, 7년을 거쳐 현재는 10년 비과세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길어지거나 없어지겠죠. 실제로 일본과 우리나라만 비과세상품이 있습니다.
   내 인생의 저축기간을 볼때 입출금이 자유로운 비과세 통장 하나쯤은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요?

3.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되어 은행의 실질금리 (이자)를 아시는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단기간내에 꼭 써야하는 금액이 있다면 그건 예,적금으로 하시고 다른 수익을 기다한다면 투자형
   상품으로 가셔야한다고 말씀해드립니다.
   앞서 우리나라의 월드컵이후, 중국의 개방에 힘입어 정말 보기드문 펀드붐이 우리나라에 일었었습니다.
   그땐 펀드안하면 바보되는 시기였습니다. 수익을 많이 본분들도 계시고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글로벌
   경제위기때문에 손해를 보신분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하나 ''''''''왜 적금은 매달하시면서 투자형상품은 매달하시진 않으시려는지...''''''''
   꾸준하게 적립하신분들은 떨어졌어도 이익을 내셨고 뭉칫돈 몇백씩 던져놓고 오르기만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반토막이 났니 어쨌니 하면서 애꿎은 운용수수료만 매년 내고 찾지도 못하고 계시죠.
   답이 나오셨죠? 적립을 꾸준히 하면 떨어지더라도 저점에서 더 많은 ''''''''좌''''''''를 매입하기 때문에
   수익이 날수 밖에 없는겁니다. 달러 코스트 에버레이징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거기다가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기법으로 주식과 채권은 상반된 성향을 보이므로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분산하고 지역도 분산해주고 자신만의 투자철칙을 세워드리면
   손해볼일은 거의 없습니다.

4. 열심히 적립하여 3년간 펀드수익이 20%정도 났습니다. 그런데 더 끌고 가다간 손해를 볼수 있습니다.
   어찌해야 될까요? 펀드는 수익난거만이라도 지키려면 환매를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환매했습니다.
   3년간 열심히 모은돈이 3000만원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당장 쓸곳이 없습니다. 어디다가 보관하시나요?
   cma? 예금? 열심히 수익낸 돈을 애꿎은 세금내는곳에 저장하시려구요?
   수익이 난부분 지킬수 있는 상품, 비과세 상품이 머일까요?

5. 변액연금은 아무 거부감 없이 가입하신다고들 했는데 그 이유중 큰부분이 투자형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원금보장을 해준다는 것때문일겁니다.
   연금개시때 보장을 해주는건데요 내막을 보면 최소2~30년 뒤에 연금개시가 될건데 원금보장의 기능이
   과연 필요할까요? 변액연금의 구성 펀드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주식형과 채권형이 6:4 혹은 5:5의 기능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해볼수 없는구조이며 변액유니버셜처럼 주식형에90%이상 들어가지 않으므로
   고수익도 불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그어렵다던 imf때 97~98년에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500포인트
   대였습니다. 약 10여년 뒤인 글로벌경제위기인 2008년에는 1200포인트대였습니다. 전부 최저점을 말씀드린겁니다. 최저점조차도 10년이면 700포인트 이상으로 갭이 발생되었습니다.
   답이 나오시죠? 장기로 가면 돈 법니다. 더 중요한건 "남들보다 더 법니다"

부자가 될때까지는 이악물고 저랑 같이 돈을 모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