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테크의 3원칙은 안정성과 수익성, 유동성이지요.
이 중 유동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유동성은 자신의 자산에서 당장 필요로 할 때
빨리 현금화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하며, 환금성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안정성과 수익성만큼 유동성도 중요하지요.
유동성은 우리가 활용하는 금융상품을 가지고
현금화할 수 있는데, 과연 우리가 활용하는 상품들로
어떻게 현금화할 수 있을까요.
1. 정기예금, 적금
정기예금이나 적금은 대부분 중도 인출을 할 수 없습니다.
적립되어 있는 금액을 바탕으로 하여, 담보 대출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자신의 현금을 두고 이를 담보로 하여
다른 현금을 빌린다는 것이 모순되긴 하지요.
헌데 일부 정기예금이나 적금상품의 경우,
분할 해지 기능을 통해 특정금액을 찾을 수는 있습니다.
만약 유동성까지 갖춘 예금 적금을 원한다면
분할 해지 기능이 있는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이 좋겠지요.
2. 펀드
펀드는 부분환매를 통해 적립금의 일부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금액별, 좌수별로 비교적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지요.
허나 원금 손실이 난 상태에서 적립금을 인출하게 되면,
원금 대비 그 비례만큼의 손실을 감수하고, 부분환매 해야
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난 경우에는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분 환매를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저축성 보험
저축성 보험의 경우, 중도인출을 통해 유동자금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중도 인출을 보통 1회 인출시 환급금의 50% 까지
인출할 수 있으며, 월 대체 보험료를 2회 정도 불입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번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인출 후 바로 인출하기는 쉽지 않으며, 상품마다 다르지만
1~2일 정도 지나면 그 다음 차수 인출을 할 수 있습닌다.
중도 인출 외에도 보험을 활용한 약관 대출로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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