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보험시대?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도 많고, 보험 종류도 많은 시대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은 보험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보험이 즐비합니다.
암 보험부터 의료실비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등 그 종류도 보장내용도 다양합니다.
재무 설계 상담을 할 때 보험 설계나 보험 진단을 의뢰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험 종류가 많은 만큼, 우리 나라의 경우 1인당 보험 가입율도 높습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평균 3.5개의 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보험 뿐만 아니라 민간보험에 따로 가입해서 부족한 보장까지 꼼꼼하게 채워 놓는
가입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만큼 가계 지출 비용에서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큽니다.
 

보험금만 잘 관리해도 지출을 줄이고, 다른 곳에 쓸 목돈을 만드는 데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보험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서 불필요한 보험을 해지하고
보험 납입금을 줄이는 주부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에 대한 보장을 위해 가입하는 보험인 만큼,
더 안전하게 보장 받기 위해서 되도록 가지고 있어야 하는 보험들이 있습니다.

 

* 꼼꼼한 주부라면 이 보험은 있어야죠.

1. 실속 있는 실비보험

실비보험은 실속 있게 활용하기 좋은 보험으로 유명합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성비 으뜸인 보험이 바로 실비보험입니다.
실비보험은 작은 질병부터 큰 수술까지, 적은 보험료로 폭 넓게 보장해 주기 때문에
하나 쯤은 꼭 갖춰 두면 잘 활용 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특히, 서비스직에 종사해서 잦은 부상 위험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더더욱 의료 실비 보험을 필수로 챙겨 두어야 합니다.
실비 보험 역시 보험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다른 특약이나 진단금 보장을 추가 할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실속 있게 활용 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단, 실비보험은 중복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내가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실비보험이 있는지를
꼭 확인 한 후 새로운 실비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2. 암 보험

실비 보험이 있는지 챙겼다면, 다음은 암 보험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은 생각보다 쉬운 질병이고, 예상보다 치료비가 많이 들어가는 질병입니다.
암 환자들이 두려워 하는 것이 질병으로 인한 고통보다 치료비로 인한 생활고라고 하니,
암 보험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관련 암에 대해 보장을 튼튼하게 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보장 금액을 넉넉하게 가입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이 높아진 후에는, 가족력 때문에 암 보험 가입이 어려워 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암 보험은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저렴한 보험에 가입해 두고,
여유가 생겼을 때 추가로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암 보험은 가입 시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순수 보장형인지, 만기형인지, 암 재발은 보장이 되는지 등을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보장 되는 진단금을 얼마로 설정할 것인지에 따라 매달 들어가는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때문에 내 소득 상황이나 가족력 등에 맞추어서 보험을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맞춘 보험을 설계하는 것이 어렵다면
무료 재무 설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맞춤 설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설계 해 둔 보험이 쓸데 없는 보험료 낭비도 줄이면서
가장 큰 질병인 암 발생 위험을 최대한으로 보장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