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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떻게 살줘? |
| 작성자 |
서 민 |
작성일 |
2012-10-06 |
조회수 |
3967 |
저 같은 사람도 이런 곳에 글을 남겨도 되는건지 모르 겠네요. 하지만 너무 답답한 삶에 지쳐 지금은 그냥 두 아들,딸만 보며
막연히 숨시고 있는 33살에 돌싱남입니다.
이혼을 하면 서 빚도 많아졌고, 어린 아들과 시간을 맞추다보니 월급보다는 시간이 많는 직장을 찾아 일을하고 있습니다.
월급은백만원이고... 빚은 전세자금 대출 2000만원, 카드값 350만원정도, 마이너스 통장 250만원, 지인들한테 빌린도 2200만원 등등..
평균 한달 고정 지출로만 나가는 돈이 대략250만원 정도입니다. 월급가지고.....
그래도 신기하게도 꾸역꾸역 살아가네요.
신용불량자는 되기싫어서 최대한 잘 갑고있는데...연체는 자꾸되네요
신용불량이나 연체자나 다를께 없더리구요. 그래서 파산까지도 생각했지만 전세자금대출에 보증인이 껴있어서 그러지도 못하네요.ㅠㅠ
재무설계? 저랑은 상관이없는 거지요?
참... 처량한 인생인거 같아요. 어찌됐던간에 이 불행한 삶에서 빨리 벗어나서 우리 까꿍이들에게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줘야 할텐데.... 하루하루가 무섭네요.
즐거운 주말에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이곳에 와서 찡얼됐네요.
이상한 놈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지금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 10년 후에는 내집마련을 꿈꿔야겠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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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의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