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작성하려는 것은 저의 생활과 생각을 글로 나마 올려드려야 할것 같아서 였습니다.

  수고 스럽겠지만 이글을  담당 선생님께 보내주시던가 아님 전화번호를 풀어주시면 다시 재무설계 신청하겠습니다.


  나이가 많지만 월급 받는 직장생활을 한 지 이제 2년되었습니다.
현재 모은돈이 2천만원 정도 됩니다.

이전생활은 경제개념이 없었으니 위험에 대한 보험도 없고, 노후계획도 없었으며, 적금도 몰라서 들지 못했었습니다. 이렇게 산 이유는 저의 성격 같았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보는 자체가 미안하고 대인관계를 이용해서 저의 실속을 챙기는 자체가 진실은 왜면하고 실리만 추구하는 것 같아 의견조차 물어보지 못했었습니다.  이뿐아니라 초년생 2년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에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공부하고 그에 대한 자격을 갖추기위해 경제적인 생각과 저의 위험에 대한 대비를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재테크나 적금을 통해서 2천만원 모음 것은 급여통장에 있는 그대로 였습니다.
그러니 통장은 유일통장 뿐이며, 자그마한 보험도 들지 않았으니 저의 생활을 선생님께서는 감히 진작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처음 봉급생활때는 2년 전  첫 봉급은 세전 120만원 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옮겨서 세전 170만원을 받다가 다시 회사를 옮겨서 세전 182만원을 받는 박봉의 회사원입니다.  이나이에 장가도 못가고 박봉의 월급을 사는 저보다 나은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부럽지 않습니다. 저의 행복과 목적을 항상 가지고 있으니까요. 

최근 들어 시간이 많이 남아 경제관념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주식, 펀드, 보험, 저축, 연금, 예금 등을 나름대로 제에게 맞는 것을 알아 보았습니다.

저에게 맞는 상품은 무었인가라는 생각을 저에게 물어본 결과 전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사람으로 정해지더군요 맞는 것 같습니다. . 재태크도 2천만원은 1~3년정도되는 정기예금으로 묶어 묶어 두고 싶으나 이자가 넘 박하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런 이자도 감지덕지입니다.  월금의 100만원정도를 적금을 계속해서 돌리려 합니다.
나머지 금액으로는 실비보험, 개인연금, 주택청약저축, CMA 등을 재태크하려 합니다.   적금은 풍차돌리가를 통해 매월 받을 수 있게 하고 이돈을 통해 결혼 자금을 마련할 까 합니다. 

작은 월급이지만 선생님의 재무설계를 통해 보안하고 수정하여 좀더 세세한 상담을 원하고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저의 자산은?   빌라 1채 (시가 모름. 대략 7천만원. 오래된 건물임, 부모님이 남겨주신거 다 까 먹고 이거 하나 남았어요. 아 괴롭네요)+ 유동성 현금 2천만원(2년동안 힘들고 괴로웠지만 결과를 보니 보람이 정말 있습니다) ...  빛은 없습니다. 

 
식사라도 대접을 먼저해 드리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 예의인데 급한 성격 때문에 저의 실속을 먼저 챙기는 듯 죄송하군요.
식사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규율과 사칙이 있다면 무뢰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후에 찾아가서 식사를 대접하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