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란,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끌어 모아 그 금액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여,
이렇게 얻은 수익실적에 따라 다시 대중들에게 배당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증권용어사전]
그 종류가 다양해 투자자의 성향에 맞추어 자신에게 알맞은 성격의 펀드를 선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은 투자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펀드에서도 세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조정이 되고 있는 세법에서 금융상품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고 비과세 혜택을 축소하고 있어서
펀드 상품들 중에서도 절세가 가능한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다 저금리 시대의 절세 열풍이 가세하면서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는 금융상품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 펀드에도 세금이 있나?
펀드의 종류와 투자 대상이 다양한 것 만큼 세금이 부과 여부도 다 다릅니다.
어떤 경우에는 손실을 봤는데도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디서 수익이 발생 했느냐에 따라서 세금이 부과되거나 부과되지 않는데,
이를 잘 파악하면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는 펀드 상품을 알 수 있습니다.
 

펀드에서 절세 혜택을 보게 되면
1. 세금이 낮게 부과되거나 부과되지 않아서 펀드 수익률 자체가 올라가거나
2.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를 적용 받아 금융 종합 소득이 낮아져서
더 낮은 종합소득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펀드 수익이나 금융 소득을 펀드 절세를 통해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 펀드 세테크, 어떤 상품으로 해야 할까

- 주식형 펀드
펀드는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습니다.
주식형 펀드의 수익은 대부분이 주식 매매차익으로 과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펀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유전펀드
유전에서 생산되는 수익권이나 석유회사 등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수익률을 배분하는 펀드입니다.
액면가 3억 원 이하는 5.5%, 3억 원 초과 분에 발생하는 수익은 15.4%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기펀드
장기투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장기펀드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
자산총액 40%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장기 적립식 펀드에 대해
최대 240만원 까지, 10년간 연 납입액 40%를 소득공제 해줍니다.
주의 할 점은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5년 이상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연금저축펀드
초기 수수료 부담이 적고 장기 투자에 유리한 연금저축펀드는
최대 400만원 까지 연간 저축 금액의 `00%를 공제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 이 밖에도 선박펀드, 생계형저축/세금우대저축펀드와 같은 세테크가 가능한 펀드들은 물론
  해외채권, 월 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변액유니버셜보험, 재형저축 등
  절세 혜택을 노릴 수 있는 금융 상품들이 있으니,
  효과적인 자금 마련을 위한 절세 전략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